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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적 교양과 품위
나는 어느 읍소재지의 집회에 간 일이 있었다. 부인회장은 국민학교 출신이었고, 회원 중에는 대학 출신의 고급 관리 부인니 있었다. 대학 출신은 오래 예수는 믿었으나 옷입는 것, 화장한 것,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어딘가 유치하고 천박해 보였다. 부인회장은 같은 연배이지만 많은 수난을 겪었고, 관주 성경에는 빨간 줄로 빈틈없이 표시되어 있었다. 성경적 교양과 품위가 언어와 표정 속에 빈틈없이 배어 있었다. 성경 속에서 살다가 금방 튀어나온 성모 마리아나 마르다 같이 경건된 여인, 저절로 머리가 숙여지는 이스라엘의 여인, 도스토예프스키의 어느 시골 여인같이 성스러웠다. 성경이 우리에게 의식화, 품성화, 혈육화 되어야 겠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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