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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 기도의 불침번
다음 글은 성자들의 생활을 흠모하며 거의 모든 밤을 산에서 중보 기도하며 사는 존경하는 친구 목사의 수기의 한 토막이다. '밤 12시 반, 나는 지팡이 하나 짚고 지척을 분간 못할 우거진 원시림속을 헤치며 산으로 깊이깊이 혼자 들어간다. 오소리 사는 산, 독사는 득실거리고 간첩도 지나다닌다는 산, 귀신이 우는 소리도… 그래도 나는 깊이깊이 산에 가 엎드려야 한다.' 지금 이 시각은 저 7백만 서울 시민이 죄악과 환락이 절정에 이를 시간, 악귀 잡귀들이 나도는 시각, 바로 이 시각에 나라도 깨어 기도해야 한다. 유럽 천지에 만주족이 쳐들어 올 때 깊은 밤 혼자 서서 기도하던 베네딕트처럼.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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