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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생은 선물이다.
기독교를 이해하는데 크게 지장이 되는 개념 하나가 구원과 영생은 하나님의 선물이니 공로 없이 믿음이라는 손으로 받으라는 말이다. 말하자면 값없이 받으라는 뜻이다. 값없이라 하면 어딘가 부도덕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사실 자격증 획득하듯 노력해서 얻는다면 실감이 나고 당당할텐데 공로나 노력 없이 선물로 받으라는 말이 무게 있고 값있게 들리지는 않는다. 그러나 사실 생각해 보면 가장 값있는 것은 무(無)값이다. 목숨은 거저 얻은 것이다. 지.정.의 와 그것은 살 수도 벌 수도 획득할 수도 없다. 사랑하는 사람도 서로 선물로 받는다. 너무 값진 것이기 때문이다. 영생은 선물로 주고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고 순수 선의의 선물 거절처럼 상대방을 모독하는 것은 없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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