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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主) - 퀴리오스 -
신약 성경에 600여 회 불려지고 기록된 이 '주'라는 칭호가 의미하는것이 무엇일까? 상처를 자기 손으로 만져 보고야 믿겠다는 도마에게 상흔을 내보이며 만져 보고 믿으라 할 때 도마의 입에서 터져 나온 '나의 주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요20:28)'라고 한 이 신앙 고백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다. 성경은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를 주라고 할 수 없다(고전2:3)'고 했다. 또한 네 입으로 예수를 주라고 시인하고 마음으로 부활을 믿으면 구원을 얻는다고 했다(롬10:9). 지적으로 예수가 하나님인 것을 시인하고 고백하며 의지적으로 그 예수가 나의 주인 것을 수락하여 그가 나의 전 생애, 전 소유, 전 행위, 나의 의지와 시간의 절대적 주권자이심을 고백하는 것이다. 주여, 주여 헛되이 염불하듯 하는 부름이 아니라 마음의 왕좌에 모신 주, 이 주라는 말은 한 글자로 요약한 신앙 고백인 것이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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