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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私製) 기독교
성경을 자기 사욕과 주의(主義)나 사상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예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공산당도 성경을 인용하고, 가이아나에서 900명이 집단 자살한 짐 존스의 인민사원 교회도, 히피와 섹스혁명 족속들도 예수와 성구를 인용할 줄 안다. 자기가 예수라고 주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예외 없이 성경을 자기에게 맞춰서 풀이하고 사이비 기독교나 이단 신흥 종교도 성경을 무기로 쓴다. 별별 괴상한 논리와 설교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옛날에는 개똥 의학이라는 것이 있어 많은 병에 돼지똥 개똥을 바르거나 먹이는 경우가 있었다. 개똥 철학이라는 것도 있다. 유치한 논리를 늘어 놓는 말장이를 의미할것이다. 개똥 신학이라는 것이 있는지 모르나 이전투구(泥田鬪狗)식으로 교권싸움하는 사람들이 자기 편이 아닌 사람이 하는 일은 기도 운동이든 전도하는 일이건간에 칼빈주의가 아니라는 괴변과 개똥 신학을 논리로 쓴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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