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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과 가족
하나님은 자기 형상으로 사람을 만드시되 일남 일녀를 한 몸으로 결합시켜 그 신비로운 사랑의 결합에서 자녀가 태어나게 하셨다. 인간 가족이 부와 모와 자의 삼위일체로 구성된 사실은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 삼위일체 하나님 형상의 작품인 점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가리킬 때 탕자의 비유를 통해서 인자한 아버지로 묘사했다. 천국은 아빠가 있고 자녀가 있는 사랑의 가족이다. 우리가 유추를 통해서 천국을 상상해 볼 때 가족은 천국에 가장 흡사한 그림자인 듯싶다. 가정에서는 권력이나 돈이나 능력보다 사랑이 지배하는 곳, 그 곳은 어리고 작은 자가 큰 자이며, 못나고 병들고 연약할수록 소중하게 섬김을 받는다. 그 곳에서는 아버지의 영광은 아들의 것이 되고, 행복도 고통도 기쁨도 서로 나누어 가지고 나누어 지는 곳, 아버지 왕국, 어머니의 영토, 자녀의 낙원이 가정이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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