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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옷자락을 만지던 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는 여자가 예수의 뒤로 와서 그 겉옷가를 만지니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마9:20)' 당시 여인들의 혈루증은 문둥병처럼 더러운 병으로 생각했다. 모두에게 버림받은 여인, 휴지처럼 버려진 이 여인은 필사적으로 예수의 옷자락을 만지고 있다. 죽은 야이로의 딸을 일으키러 가는 도중에 일어난 사건이었다. 예수는 자기 몸에서 전류처럼 치료의 능력이 흐르는 것을 느낀다.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병을 고칠 때마다 하신 말씀이다. 그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다 구원을 얻는다(롬10:13). 그에게 가는 자는 결코 내어 쫓김을 받지 않으며, 그에게 구한 것이 아무리 사소한 소원일지라도 무시된 일이 없다. 맹목적이고 미신에 가까운 믿음으로 옷자락 한번 만지는 정도의 터취가 그 여인의 운명을 바꿔 놓았다. 주의 은혜와 구원력은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게 하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예수께로 가라.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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