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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의 성년과 어린 아이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12장에서 성령의 놀라운 은사인 병을 고치고, 천사의 방언을 하고, 예언과 기적을 행하는 일들에 대해 말하다가 고린도전서 13장에 와서는 전 재산을 팔아 구제하고, 종교적 열심 때문에 월남의 중들처럼 자신을 화형시키고, 지상 최고의 신학자와 설교자가 되어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했다. 수천 명의 병을 고치고 수백만 명을 상대로 설교를 하고, 총회장이 되고, 신학교 교장이 되고, 200권의 신앙 저서를 내고, 수천억 예산의 종교사업을 한다 하여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어서 하나님의 책에는 영점 이하의 점수밖에 없다. 사도 바울이 깨닫고 보니, 사랑이 장성하지 못한 사람은 생각이나 말이나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는 것이다(고전13:11). 기독교의 어린 아이들이 세상을 뒤흔들고 있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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