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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과 신지식(神知識)
헬라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에게 가는 길이 지성의 길이었다. 윤리적인 것과 상관없이 고등 수학을 풀듯이, 심오한 철학의 명제를 풀듯이 지적 작업의 대상으로 생각했다. 한편 신(神)을 감정적 체험으로 인식하려는 사람들도 있었다. 밀의신비 종교에서는 신들의 수난극의 형식을 통해서 신의 비극적 수단과 죽음과 재생에 입회자는 긴 연수 과정을 통해 금욕과 단식의 계율을 실행하고 음악과 방향과 현란한 제례와 요염한 조명과 특수 분위기를 조성하여 일종의 종교적 약물 환각 속으로 입회자를 유도해서 하나님을 느끼게 하려고 했다. 그 결과 입회자는 나는 당신이고 당신은 나라고 느낀다. 이것은 종교 감정의 환각이지 신 시식은 되지 못한다. 참 하나님의 지식은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해 줄때만 가능하다. 하나님과 통해야 하나님을 안다. 예수는 하나님과 통하는 길이며, 하나님을 아는 진리이다. 순종과 생활로 알고 성령으로 안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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