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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부의 간증
도박하고, 싸우고, 술집 여자와 자고, 집에 들어오면 살림을 부수며 아내를 구타하는 남편을 위해 밤을 세워 기도하던 아내가 하루는 "여보 당신과 나는 이신일체인데 당신의 고통은 곧 나의 고통이니 나는 당신의 고통에 참여하고 싶어요. 당신이 자제력을 잃었을 때는 내가 그 배의 자제력을 키워야 겠어요. 그래서 기도하며 견딜 수 있는 한 금식하겠으니 우리 같이 노력해요."라고 했다. 바가지를 긁으면 난폭해 지던 남편이, 어진 어머니 앞에서처럼 유순해지고 미안해 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운 날 만큼 자주 금식을 해서 빼빼 말라가는 아내 옆에서 울면서 남편은 용서를 빌며 주님께 돌아왔다. 크리스찬의 아내들이여, 성모 마리아를 닮아 사랑과 희생과 기도로 남편들의 신앙 인격을 키워야 겠다. 바가지를 긁지 말라. 단테의 베아트리체처럼 천사같은 구원의 여상을 심어라. 사랑의 샘터가 되게 하라. 기도의 불이 꺼지지 않게 하라. 아내는 가정의 기도의 파수, 사랑이 천직이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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