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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모형
하나님은 사상의 천재인 헬라인을 통해서 로고스(말씀)라는 개념을 예비시켜 예수님을 비유대 사회에 전달하는 매체 용어로 상요케 했다. 한편 헬라인들의 기본적인 생각 속에 본질과 현상, 실체와 그림자, 두 세계의 개념이 보편화 되어 인간의 감각과 현상 세계는 그림자요, 복사요, 모형이지 원형과 실체는 이데아의 세계라고 생각했다. 이러한 생각은 막연하게나마 인류 공통의 보편 개념일 것 같다. 히브리서를 보면 '보다 나은' 이란 말이 10번 사용되었는데, 그 말이 히브리서를 푸는 열쇠이다. 구약의 속죄 제사와 피, 구약의 성전, 제사장, 구약의 사건들, 언약들, 구약의 예언과 율법, 그것은 모두 보다 나은 예수라는 실체를 예비하는 지향이요, 그림자요, 모형이라는 것이다. 그러기에 그림자요 모형인 구약은 실체인 예수가 신약에 이행된것이다. 모든 세상의 아버지는 하나님 아버지의 그림자이며, 모든 애인들의 그리움은 신랑이신 예수를 향한 만남의 그리움의 그림자인 것이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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