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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물의 논리
파스칼이 사람은 유신과 무신 사이에서 택일을 내기해 보라고 한 바 있거니와 인생관이니 우주관이니 하지만 따지고 보면 허무냐 신이냐, 우연이냐 창조자냐의 양자택일 외에 제 3의 입장은 있을 수 없다. 티끌 위에 덧붙이기 정도로 인생이 무의미, 무목적한 것이라는 허무적 인생관을 말하는 사람도 이치에 안맞는 것이 아니다. - 우리는 남자이든가 여자이든가 성을 타고난다. 자신이 지망한 것도, 만든 것도 아닌 피조성이다.
- 인간 조건이 피조성이다. 출생 시간과 장소, 부모와 조국, 신체 조건, 성격, 심리 구조, 머리털 하나도 내가 만든 것이 없다.
- 삶의 길이와 죽음의 시간은 나와 의논이 없다. 나를 만드신 하나님을 예수를 통해 아버지라고 부를 때까지 나는 허무주의자일 수밖에 없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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