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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적 예수 촌(村)
무슨 일이나 한두 사람이 따로따로 하는 것보다 여럿이 뭉쳐 협력해서 하면 큰 힘이 생기고 엄청난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구멍 가게 백 개를 합해서 수퍼마켓을 만들고, 수천 명이 푼돈을 투자하여 주식회사를 만들면 이익 분배가 훨씬 많아지게 마련이다. 이런 원리는 전쟁에 있어서나, 어업, 과학 연구 등 많은 분야에도 적용되고 물리적 역학의 면에서도 물방울들을 모으고 시내를 모아 다목적 댐을 만들고 석탄불도 따로따로 타는 것보다 모아서 타면 용광로가 될 수도 있다. 마찬가지로 전도에 있어서도 700만의 자원을 조직화하고 전력화해서 에너지화시킬 수 있다면, 45억의 인류 선교의 동력 자원화가 가능하다. 뭉침의 역학 조직과 운동의 집단 역학적 잠재적 가능성은 거의 무한하다. 기도를 모으고 시간과 재정의 물방울을 모아 역사의 강이 흐르게 하자. 서울과 설악산 간에 고속철도를 만들어 일만 가정의 동지들이 전원 도시 열 개쯤 표본 성시(聖市)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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