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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죄-사망 코스
다음과 같은 영상을 그려 본다. 소와 말과 사슴과 양 떼가 노는 목장 한가운데 교묘하게 그들을 꾀어 죽이는 덫과 미끼가 장치되어 있어 들어가면 죽고 나오지 못한다. 무지한 가축들이 열을 지어 그리로 들어가고 있다. 타임 머신으로 인류를 축소시켜 한마당 무대 위에 조명해 놓을 때 인류의 거인들이 목장의 가축들처럼 줄을 이어 죽음의 덫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음을 볼 것이다. 역사는 그 사실을 보는 산 교습장이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를 낳고 죄가 잉태하여 사망을 낳는다(약1:15)' 이 말씀의 드라마가 끝없이 반복되는 것을 우리는 보고 있다. 현대의 천형병 AIDS에 걸려 해골처럼 처절한 할리우드의 인기 스타들, 그리고 백억 달러의 돈을 가지고도 지상에 발붙일 곳이 없는 팔레비 옹과 마르코스와 소모사... 끝없는 욕심의 화산같은 역사의 스타들이 오늘도 우리 주변에서 끝없이 열을 지어 욕심-죄-사망 코스로 빨려들어가고 있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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