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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의 십대 강령
여름 방학이 되면 C.C.C.의 대학생들이 한국형 미래의 자비량 선교 훈련의 일환으로 거지 전도라는 것을 떠난다. 모두들 사도행전 29장의 연속 같은 성령의 현장과 주님과의 원색적 동행 체험을 하고 돌아오는데 소위 거룩한 거지 십대 강령이라는 것이 있다. ①거지는 체면이 없다. ②거지는 누운 곳이 안방이다. ③만나는 사람이 모두 친구다. ④지참금은 교통비뿐이다. ⑤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⑥우리 거지들은 우주의 왕자요 공주다. ⑦주는 대로 먹는다. ⑧거지는 언제나 웃으며 미소짓는다. ⑨우리는 행복과 생명의 전달자이다. ⑩내일 일을 걱정하지 않는다. 인정이란 주는 자가 받는 자보다 더 흐뭇한 것 같다. 얻어다 키운 아이에게 젖을 빨리고 피를 짜고 살을 깍아 키운 어머니가 사랑을 받은 아이보다 격이 높은 사랑을 체험한다.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거지 전도 단원의 학생들에게 밥을 준 분들에게 복이 있을지어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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