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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장과 속죄양
히틀러의 나치 독일이 육백만 유태인을 학살하는 내용의 [홀로코스트]가 우리 나라 TV에서도 방영되었다. 캄보디아에서도 이백 오십만이 가공할 방법으로 학살되었다. 6.25 때 일이 생각난다. 형, 아우, 아저씨하고 같이 살던 마을 사람들이 공산당 세상이 되자 어느 날 밤 갑자기 귀신같이 둔갑해서 곤봉과 죽창, 심지어는 돌맹이로, 나는 죽음에서 살아났지만 내 가족을 포함해서 그 현장에서 60명을 죽였다. 아비 규환의 지옥같은 현장에서 무자비한 염라대왕 같은 대장의 강요로 몇 명의 어린이가 타살되었고, 나를, 죽다 남은 나를 개처럼 끌고 다니던 사람이 미친듯이 외쳤다. "차라리 하늘과 땅이 맞닻아 맷돌질해 사람의 씨를 갈아 죽였으면 좋겠다."고 했다. 수천 년 민족 속에 누적된 죄악의 형벌인 것만 같았다. 우리 중 누가 공범자 아닌 자가 있을까? 산 것이 미안하다. 속죄자가 필요하다. 전 인류 전 수보다 값지고 거룩한 분, 하나님 같은 분이 우리 대신 죽어 죄를 용서하신다(사53장). 속죄의 어린 양 예수를 믿어야 살리라.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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