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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토착화의 원점
앨빈 토플러는 미래의 제 3 물결 시대에는 대형화되는 문화의 흐름을 내다보고 있다. 대가족 제도는 핵가족이 되고 대중 속에서 한 개의 수자처럼 매몰되고 쇠외되어 버린 고독한 사람들이 적은 무리로 다사롭게 만나려는 경향은 우리의 도처에서 피부로 느낄 수가 있다. 게계적으로 여론 조사의 권위인 조지 갤럽이 8천 명의 전도자들이 모인 암스테르담 '86에 와서 기자 회견을 했는데 세계가 종교 희귀 경향을 보이고 있고 물질 위주에서 영적 갈망이 덧보이며 제도적 형식적 교회에서 소수의 그룹으로 세포화된, 성경 공부와 친교를 위한 가정 모임 같은 것에 향후 50년의 전도 성공의 향배가 달려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 교회도 이 추세에 맞추어서 3만 교회 대신 3십만 교회로 분식시키는 방법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한국 기독교의 토착화와 문화화의 원점도 가정에 신앙이 뿌리가 내려지는 데서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3십만 명 정도의 신학생을 통신 교육으로라도 길러내야 하겠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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