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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전방위 축복
물질과 육체를 악으로 보는 이교 사상은 두 가지 생철학을 낳을 수 있다. 하나는 고행 금욕주의이고 하나는 방종주의이다. 육은 영의 감옥이니 육은 누르고 죽어야 하는 것이 성(聖)이고 영적 해방이라는 생각과, 육은 어차피 악이니 내 영과 상관없이 내 속에 돼지나 개에게 원하는 대로 하도록 방임해 두라는 태도이다. 요새 고기 먹고 성생활하는 것조차 죄악시하고 수도원적 집단 생활을 하는 분들도 있다. 그러나 성경은 장소적 수도 생활보다 세속 내에서의 경건 생활을 가르친다. 하나님이 허락한 음식을 감사하며 먹고 어떤 분은 식기도하듯 부부간의 성생활도 성기도하며 감사한다는 성도가 있다. 자연 은총으로 주신 모든 것을 먹든지, 마시든지, 살든지, 죽든지, 하나님 영광을 위해 감사하며 쓸 수 있다. 링컨은 대통령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고 K교수는 신소재 발명을 위해 기도했고, 웨슬레는 우리에게 한껏 돈 벌고 한 껏 절약하여 한껏 주님을 위해 쓰라고 했다. 하나님 자녀는 욥의 밑바닥 고난에도 정상의 축복에도 감사함으로 주께 영광을 돌리는 전천후 전방위 성숙한 신앙이 필요하다.
-예수칼럼 : 김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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